Happy 8th Birthday!

 



Dear, my extraordinary Esther,


Eight years ago, I felt something special was coming into our world. When I arrived at the hospital, a whole new world began—just 11 minutes later. It was quick, and an amazing moment I can’t fully express.


You were born in the veil—a very rare event. I like to call that veil “peace,” God’s protection. Just like wrapping a special gift in beautiful wrapping, God sent us His special gift—you—wrapped in His peace.


Nothing can harm you.

Nothing can make you afraid.

Nothing can stop you.

Nothing can take away your peace.


Soar. Fly. Run.


I pray that you have unshakable peace in your whole life, with God’s protection—especially this year!


I love you—

for making plans from morning to night and diligently doing them one by one.

I love you—

for always building tents and living inside them in a world of imagination.

I love you—

for making cards and drawings to encourage others, even when it’s not a special day.

I love you—

for sharing and giving without holding back what is yours.

I love you—

for swimming even in deep water without fear.

I love you—

for running around joyfully, playing with your whole body.

I love you—

for always building, gluing, and creating something new.

I love you—

for listening to stories on the bed and making up your own.

I love you—

for growing up as an independent, smart, and wonderful daughter of God.


6.24.25

From. Your mom


Pray for the peace of Jerusalem:
    ‘May they prosper who love you.

Peace be within your walls,

    and security within your towers.’
 For the sake of my relatives and friends
    I will say, ‘Peace be within you.

For the sake of the house of the Lord our God,
    I will seek your good.

(Psalm 122:7-9)


사랑하는 나의 특별한 에스더에게,

8년 전, 엄마는 우리 세상에 아주 특별한 존재가 오고 있음을 느꼈단다. 

병실에 도착한 지 단 11분 만에, 온전히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었지. 

그것은 눈 깜짝할 새 일어난, 온전히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순간이었어.

너는 '베일'에 싸여 태어났지. 정말 드문 일이라고 해. 

엄마는 그 '베일'을 '평화', 즉 하나님의 보호라고 부르고 싶단다. 

아름다운 포장지에 특별한 선물을 싸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특별한 선물, 바로 너를, 그분의 평화에 싸서 보내주셨어.

어떤 것도 너를 해칠 수 없어. 어떤 것도 너를 두렵게 할 수 없어. 어떤 것도 너를 막을 수 없어. 어떤 것도 너의 평화를 빼앗을 수 없어.

높이 솟아오르렴. 훨훨 날아오르렴. 힘껏 달리렴.

엄마는 네 평생,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누리기를 기도한단다—특히 올해는 더욱더!

아침부터 밤까지 계획을 세우고 그것들을 하나하나 부지런히 해내는 너를 사랑해

언제나 상상의 세계에서 텐트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너를 사랑해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카드와 그림을 만드는 너를 사랑해

네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너를 사랑해

깊은 물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수영하는 너를 사랑해

온몸으로 신나게 뛰어놀며 기쁨으로 가득한 너를 사랑해

언제나 새로운 것을 만들고, 붙이고, 창조하는 너를 사랑해 

침대에서 이야기를 듣고 너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너를 사랑해

독립적이고 똑똑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딸로 자라나는 너를 사랑해

2005년 6월 24일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시편 122:7-9) 




Comments

  1. 자녀가 여러명 있어도 오직 한 사람 예빈이만 있는 것처럼 사랑을 쏟아낼 수 있음에서 하나님이 보이네!
    하나님께서도 수십억명을 모두 사랑하나 나 한사람만 있는든 나를 온전히 사랑하고 계시다는 실재를 너를 통해 보게 되네!
    아름다운 어미의 사랑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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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답글이 더욱 감동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느껴지네요! 어떨때 보면 아이들이 사랑과 관심에 목말라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나님처럼 한 사람 한 사람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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