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듣는다 on April 14, 2022 Get link Facebook X Pinterest Email Other Apps 강영은 두꺼운 겨울 옷 벗고 혹시 몰라 입고 온 조금 두꺼운 봄 겉옷도 벗고 온 몸으로 봄을 만지며 뛰고 걷다가 봄을 듣는다 분명 얼마전에 저기에서 언니들이랑 오빠랑 눈썰매 탔는데 이제는 봄을 듣는다 한참을 웃고 소리지르며 뛰어 놀다가 힘들어 잠시 쉬어 앉아 봄을 듣는다 이제 만 두살 반이지만쪼로록 흐르는 시냇물 소리 반갑고 정겨워 봄을 듣는다 아빠와 엄마는 어느 덧 훌쩍 커버린 막내가 봄을 듣는 모습이 예뻐 함께 봄을 듣는다 Comments EstherJungApril 26, 2022 at 12:17 PM쪼그려 앉아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 막내의 모습이 귀여워요^^ReplyDeleteRepliesYoungeun "Joyce" KangApril 28, 2022 at 9:24 PM그러게요. 두 살이 무슨 소리를 저렇게 열심히 듣나 우스워하다가 예인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쓰게 된 시예요 ㅎㅎ DeleteRepliesReplyReplyAdd commentLoad more... Post a Comment Thank you for your comment
쪼그려 앉아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 막내의 모습이 귀여워요^^
ReplyDelete그러게요. 두 살이 무슨 소리를 저렇게 열심히 듣나 우스워하다가 예인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쓰게 된 시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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