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사랑



                                                                 강영은 


헤아릴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구멍난 옷을 메꾸는 바늘   한땀과 같습니다 


헤아릴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가족 먹은 그릇 닦느라 닳고 달은 수세미와 같습니다 


헤아릴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자신을 떼어 찢어진 종이를 붙이는 테이프와도 같습니다 


헤아릴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부서진 가구를  몸으로 지탱하는 나무판자와 같습니다 


헤아릴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집안 구석 구석 먼지를  빨아들이는 청소기와 같습니다 


헤아릴  없는 부모님 사랑은 뜨거운 햇살비바람눈폭풍으로부터 안전하게 우리를 지켜주는 집과 같습니다


헤아릴  없는 부모님 사랑은 자신을 내어주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 사랑과 같습니다 





Comments

  1.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의 사랑이라는 구절이 감사 감사네!
    부모님에게서 나온 구절일까?
    부모가 된 자신에게서 얻은 구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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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모가 되어보니까 부모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헤아려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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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eungRi Victor HanMay 9, 2022 at 8:14 AM

    참으로 부모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은 닮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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