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은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구멍난 옷을 메꾸는 바늘 한 땀 한땀과 같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온 가족 먹은 그릇 닦느라 닳고 달은 수세미와 같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자신을 떼어 찢어진 종이를 붙이는 테이프와도 같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부서진 가구를 온 몸으로 지탱하는 나무판자와 같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의 사랑은 온 집안 구석 구석 먼지를 다 빨아들이는 청소기와 같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 사랑은 뜨거운 햇살, 비바람, 눈폭풍으로부터 안전하게 우리를 지켜주는 집과 같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 사랑은 자신을 내어주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 사랑과 같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부모님의 사랑이라는 구절이 감사 감사네!
ReplyDelete부모님에게서 나온 구절일까?
부모가 된 자신에게서 얻은 구절일까?
부모가 되어보니까 부모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헤아려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감사해요!!
Delete참으로 부모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은 닮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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