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my dandelion

 


                                           Youngeun Joyce Kang

 

You are my dandelion

Once I ignored you,

But now you come into my mind

 

You are my dandelion

Once I thought you were just a wild flower,

But now I find your beauty

 

You are my dandelion

Once I tried to get rid of,

But now I appreciate as you bring bees for bearing fruits

 

You are my dandelion

Once I consider you my weakness in my eyes,

But now I say your value is priceless in God’s eyes

 

You are my dandelion

Once I saw your immaturity

But now I see your possibility

 

You are my dandelion

Once you were one of many in the green grass,

But now you are my one and only one in my heart


너는 나의 민들레

                           강영은

너는 나의 민들레

예전에 나는 너를 그냥 지나쳤지만

지금은 마음에 들어온

 

너는 나의 민들레

예전에 나는 너를 그냥 들꽃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발견하게 너의 아름다움

 

너는 나의 민들레

예전에 나는 너를 그냥 없애버리려고만 했는데

지금은 꿀벌들을 불러모아 열매 맺게 도와주는 고마운  

 

너는 나의 민들레

예전에 눈에 그저 너는 나의 약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하나님 눈에 주고 없이 귀한

 

너는 나의 민들레

예전에 나는 너의 미성숙함만 보았지만  

지금은 보이는 너의 가능성

 

너는 나의 민들레

예전에 너는 잔디에 깔려 있는 수많은 하나였지만

지금은  마음속에 들어온 오직 하나뿐인   

Comments

  1. 너무 좋아요. 눈물이 나네요. 가슴이 뭉클합니다! 좋은 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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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로의 블로그 글에 눈물과 감격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두번째 단락 사모님 나눠주신 나눔에 영감 받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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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꽃중에 민들레 꽃이 제일 좋아요 꼭 저 같거든요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꽃 드러나지 않지만 예쁜 꽃 지금 이 계절에 볼수 있어서 넘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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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민들레 꽃을 좋아하시는군요!!! 정말 소박하지만 그 소박함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때 민들레 팬이 될 수 있는 거 같아요 ㅎㅎ 꽃이 아직 안 핀 메인에 노랗게 물들인 민들레가 있어 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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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eungRi Victor HanMay 25, 2022 at 7:09 AM

    김춘수의 “꽃”이 생각나는 시네요. 민들레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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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우리들의 블로그와 페북에도 민들레 꽃밭이지요 ㅎㅎㅎ 예인이 덕분에 더 민들레가 잡초가 아닌 꽃이 되어 다가오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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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잔디밭에선 잡초인데....
    들판에서 너무 아름다운 꽃이지요...무리지어 있을 땐 더욱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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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너무 좋은 인사이트네요. 정말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그리고 혼자 있을 때보다 같이 있을 때 더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너무 저의 이야기 저희 가족 교회 이야기 같이 들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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