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로 인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없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던 기억
마스크를 쓰고 듬성 듬성 띄어앉아
찬양도 잘 부르지 못하고 최소한의 수업만 했던 기억
위험을 감수하고 교회에 나와야 하는 사람들에게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주일학교를 보며 안타까웠던 기억
모일 수도 없고 돕는 손길 구하기 힘들어
2년동안 여름성경학교를 할 수 없었던 기억
그 모든 아픈 기억들을 뒤로하고
코로나를 벗어나는 과도기에 있었던 지난 일년
일년 동안 하나님께서 하셨던 사진들을 보며
아픈 기억들을 덮으시는 크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8년동안 함께 가족이 되어간 두 교회 교인들과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한 복된 어린이 주일
일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깨달은 말씀 나눔으로
멈추지 않던 심장 박동 소리와 흐뭇한 미소
반석 위에 집을 세우게 하소서
말씀에 이끌린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께서 나를 용서하신것같이 나도 용서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말씀으로 나눈 간증처럼 찬양의 가사처럼
암송한 신앙고백처럼 사는 홀튼 허지든 아이들과
새롭게 보내주신 가족들과 함께
홀튼에서의 9번째 해를 기쁨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와~ 벌써 9년째를 한 곳에서 목회하시는군요! 정말 가족같이 끈끈한 정이 드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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