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은
주님께서 이미 제자들에게 능력을 주셨음에도
제자들이 사역을 하고 돌아온 시점임에도
빈 들에 굶주린 오천명만 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하실 때
자신이 가진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불신과 의심의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떼를 지어 오십명씩 앉히라 하실 때
포도주가 없었을 때 물을 채우라 하셨을때처럼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기적을 기대합니다
주님께서 오병이어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열두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라 하시니
눈으로 다 따라갈 수 없는 기적을 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부르실 때
제가 가진 오병이어를 내밀며
불신과 의심으로 제가 할 수 없는 것들을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제 눈을 열어
제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고도 남게하실
제 속의 주님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제게 허락하신 사람들을 볼 때
그들이 가진 오병이어가 빈들에 놓인 오천명에 비해
얼마나 초라한지 그들의 부족함을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제 눈을 열어
그들의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고도 남게하실
그들 속의 주님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
우리의 오병이어에 감사하며 그것으로 모든 일을 하실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나의 오병이어를 주님께 드립니다. 기쁨과 기대로 그분께서 나타내 보이실 당신의 영광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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