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외침


* 처음 목사라고 불린 주일에 주일학교 어린이의 선물

 
*친구가 요르단에서 사다 준 십자가


* 내가 젤 좋아하는 카드속 멘토 목사님의 깜짝 선물 


                                                    강영은 

집 앞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내 아이들을 향해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에  

헐레벌떡 뛰어가 

아이들이 장난감을 거칠게 갖고 논 것은 대신 사과하고 

지나친 꾸지람에 놀랐을 아이들을 위해 사과하실 것을 부탁하네


소리치신 분을 보며 나도 아이들을 지나치게 훈계한 걸 회개하며,

자신들을 구해주고 보호해주고 대변해주는 엄마에게 

안정감을 누리는 아이들을 보며 

내 잘못을 대신 지시고 죄 값을 치루시고, 

모든 정죄의 소리로부터 나를 보호하시는 하늘 아버지 생각하네


나의 약함, 그림자, 연약함을 찌르고 다그치고 나무라는 

지나치게 큰 소리를 향해 

비교도 안 될만큼 큰 우레와 같은 소리로 

“이는 내 사랑하는 딸이요 

내가 기뻐하는 자다” 


Limestone 교회에서 요르단에서 멘토로부터 

예상하지 못한 

과분한 선물들을 보내주시며 

또 다시 무너저 허우적 대는 나에게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시네 


나의 나 된 것은 오로지 주님의 은혜라 말하게 하시기 위해 

나의 연약함을 감싸안으시고 

갈 길을 몰라 헤메는 나에게 길이 되시고 

혼란 속에 방황하는 나에게 진리가 되시고 

눈물에 머물던 나에게 눈물 없는 삶이 되어주시네 


“Let us, therefore, approach the throne of grace with boldness, so that we may receive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in time of need

 (Hebrews 4:15-16)”



Comments

  1. 와~ 정말 소중한 선물들이네요! 하나같이 사모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응원이 찐하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하트 잎사귀가 무성한 나무가 제 마음에 쏙 담깁니다~^^ 주일학교에서 만들어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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