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 싶은 노래

매달리기 힘든 고통 중에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예인이

                                                  강영은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 나를 잊으시고 얼굴을 숨기시겠나이까”
 하소연과 한탄으로 시작하는 시인의 시 (시편 13:1)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며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나이다”
애절함과 번민 고통 불안이 가득 담긴 시인의 시(시편 13:2)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원수가 자랑치 못하게 나를 생각하시어 응답하시고 내 눈을 밝히소서”

그 가운데에서 원수만 보지도 않고 자신만 보지도 않고 나의 하나님을 찾으며 울부짖는 시인의 시 (시편 13:3-4)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고 구원을 기뻐하며 여호와의 은혜를 찬양하네” 

눈에 보이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는데도 절망에 머물지않고

시인의 시는 그 고통 중에 주의 사랑 구원 은혜를 노래하네 (시편 13편 5-6절) 


주여 어느때까지니이까로 시작한 나의 기도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 상황 속에서 찬양의 노래로 바꾸소서



Comments

  1. 사진과 글이 딱 들어 맞네요! 정말 절망과 탄식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기뻐하며 만족하며 안식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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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멘!! 사모님의 큰 아드님의 사진을 보며 사모님의 글을 보며 저는 늘 어쩜 이렇게 사진과 글이 잘 맞을까 생각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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