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은
땅 위의 구름은 내가 가보지 못한 세계
동경하고 고대하는 또 다른 나의 인생길
언제나 그 구름 만져볼까
언제나 그 구름 위를 걸어볼까
언제나 그 구름 위를 뛰어볼까
언제나 꿈꾸던 구름 위의 세상
구름을 볼 때마다 꾸어지는 꿈 옆에 드리워지는
내 마음 속 조급함의 먹구름
꿈같은 하늘 여행
살짝 맛본 나의 미지의 세계
많은 이름 속에 사라진 내 이름 찾고
미쳐 깨닫지 못했던 내 속의 보석을 발견하고 본
하늘 밑 구름은 어느새 내 조급한 먹구름 밀어내고
땅과 하늘 그 사이에서 구름을 누릴 수 있는 여유를 껴안게 한다
땅에 있어야 할 때
하늘에 있어야 할 때
그 중간 어느메쯤 있어야 알 때를 아는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Congrats ~~
ReplyDelete축복해요!!!
허보란예요
ReplyDelete사모님 여기서도 뵐 수 있어 감사해요. 열심히 블로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Delete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파랑새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ReplyDelete늘 시에 더 좋은 영감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는군요. 정말 파랑새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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